2009년 08월 07일
Mr. Brain
아버지께서 신장 결석이 생기셔서 완전 망쳐 버린 이번 휴가.. (뭐 그래도 별 계획이 없긴 했다만...)
그래도 일본 드라마 Mr. Brain 이 있어 즐거웠음..
내용은.. 호스트였던 츠쿠모 (기무라 타쿠야 분) 이 사고로 뇌를 다치고... 그로 인해 천재적인 뇌 활용도를 얻게 되어 뇌과학자가 된 이후, 일본의 과경연 (과수연-과학수사연구소- 랑은 좀 다른 곳인 듯.. 실제 하는 지도.. 잘 모르겠지만) 에 부임..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하나 둘 해결해 나간다는 이야기..
전체적으로 기무라 타쿠야의 전작인 히어로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김.. 괴짜에.. 업신여김 받지만.. 특유의 천재성과 끈기를 가지고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 어벙벙하지만 나름 매력적인 여 조수가 있다는 것 (마츠 다카코 -> 히로세 아야카) .. 도 비슷 .. 이런 저런 뇌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움..
에피소드 마다 등장하는 스타급 카메오도 볼 만함.. 유스케 산타마리아나.. 이름은 까먹었지만 청춘 스타로 대성해 버린 가면라이더 덴오의 남자 주인공.. 등등.. 마지막에는 SMAP 의 싱고 카토리도.. ㅎㅎ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그런.. 모든 것을 관장하는 우리의 뇌이지만.. 왜 우리들은 마음이 가슴에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슬픈 일이나 괴로운 일이 생길 때.. 가슴이 옥죄여 오는 이유는 뭘까.. 하는...
인상 깊었던 것은 미소에 대한 진화론적인 고찰... "해가 되지 않는 지금은 가만히 있지만.. 나중에 아니라면 가만 두지 않겠다" 라는 뜻이 바로 미소라는 것.. (웃음이 아닌.. 미소..임..)
나이가 먹는 듯하여 안타깝긴 했지만.. 또 나름 갈릴레오의 후쿠야마가 연기했던 천재 물리학자와 대비되는 기무라 타쿠야의 천재 괴짜 연기도 맛깔 난 작품임..
# by | 2009/08/07 16:06 | Spoiler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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