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27일
Supernatural
요즈음 빠져 있는 미드.. 일드를 주로 보다가 좀 질려서 예전에 다운 받아 놨던 걸 보기 시작했는데 .. 이미 중독.. ㅎㅎ
지금은 이제 시즌 1을 거의 마쳐가고 이제 시즌 2를 시청하려 함... 아마 지금은 시즌 4나 5를 하고 있을 듯 하고..
대충의 흐름은... 형제인 Sam (Jared Padalecki) 과 Dean Winchester (Jensen Ackles) 이 초자연적(Supernatural) 현상을 해결하고 다니는 것이 주 흐름.. 하지만 이 가족에게는 비밀이 있는데.. 바로 두 형제가 어릴 적, 어머니가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살해를 당하고 이로 인해 해병대 출신 아버지는 퇴마사로 전직... 두 형제를 거의 전사와 같이 길러냈다는 것.. 동생인 샘은 이런 가족을 벗어나고자 대학에 진학.. 당당하게 로스쿨에 들어갈 자격을 얻었지만... 아버지의 실종을 함께 해결하자고 하는 형 딘을 따라 갔다가 사랑하는 연인 제시카를 바로 어머니를 살해한 그 존재에게 살해 당해 본격적으로 두 형제가 퇴마행을 떠난다는 것이 1화 내용임..
으스스한 분위기가 엑스 파일과 비교가 되긴 하지만.. 상당히 재미는 다르게 느껴짐.. 엑스 파일은 초자연적인 존재를 부정하는 스컬리와 이를 인정하는 멀더가 하나하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재미가 솔솔하지만... 슈퍼내추럴의 경우는 이미 그러한 존재를 인정하고 시작하는 드라마라.. 그런 재미는 덜함.. 악마나 괴물, 신화, 이교도에 대한 설명은 아주 간단하게 풀림.. (거의 아버지의 일기장을 한 번 넘기면.. 다 풀림.. ;;)
하지만 이 드라마의 재미는 바로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혹은 연결점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음.. 어린 시절 친구를 이지메시켜 죽여 버린 보안관, 남자 친구의 자살을 본의 아니게 방치한 소녀, 마을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산제물을 기꺼이 바치는 사람들 등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인간들의 오욕칠정(?)을 파헤치고 이를 치유하는 과정이 심심한 재미를 줌..
그리고 정해진 운명을 버리고 뛰쳐 나갔지만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샘과.. 그렇게 한 때는 자신의 길을 선택했던 딘과의 갈등.. 감정.. 이 이 작품의 재미를 느끼게 함..
마지막으로.. 60~70년대의 하드락과 70~80년대의 헤비메탈이 주로 배경음악으로 깔리는데.. 이들의 음악에 열광했던 사람들이라면 아주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음.. 레드 제플린, AC/DC 부터 메탈리카 까지.. 다양한 음악이 딘의 간지를 살려줌.. ㅎㅎ
잠깐 구글링 해 봤더니 뒤로 갈 수록 퐌타스틱 안드로메다틱 해지는 거 같은데.. 어쨌든.. 한동안 시청할 것 같음..
# by | 2009/03/27 18:42 | Spoiler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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